오비맥주,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2년 연속 국내 1위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5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3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운영과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 인사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근무환경과 비즈니스 전략, 인사 전략, 리더십 등 10개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25일의 근무지 자율선택제와 자율좌석제, 시차출근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과 직계 가족에게 재무관리와 생활법률 등을 자문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직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연 2회 직원몰입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를 만들어온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사 혁신과 구성원들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