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전북 전주에서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한 ‘더샵 라비온드’가 청약을 앞두고 견본주택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개발업계에 따르면 더샵 라비온드는 오는 21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많은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상품을 재확인하고 상담을 받으며 청약 당첨 전략을 짜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전주에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데다 더샵 라비온드의 차별화된 평면 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에 수요자들이 긍정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보고 있다.
전주는 다른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파트 공급이 적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주에서 최근 2년간 분양한 단지는 3개 단지에 불과하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예고된 입주물량도 총 5000가구가 채 되지 않는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에서 보기 드물게 세대 내부에 팬트리·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고 전 세대에 지하세대창고가 제공되는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 식사 등을 할 수 있는 컨시어지 라운지와 전타석 스크린 골프연습장, 키즈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 도입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병무청 인근 부지 재개발 계획이 있는데다 교육·교통·문화시설 등 기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향후 전주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뒤늦게 입소문을 타고 방문한 고객 및 청약 관련 상담을 위해 재방문한 고객들로 특별공급 모집 전날까지 견본주택은 북적였다”며 “청약 당첨확률이 높은 타입에 대한 문의가 많은 등 뜨거운 관심에 높은 청약 경쟁률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5층 28개동, 전용 22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426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39㎡ 13가구 ▲59㎡ 189가구 ▲84㎡ 959가구 ▲101㎡ 195가구 ▲117㎡ 70가구 등이다.
오는 21일 1순위 · 2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완산구 효자동3가 1695-3, 4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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