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페루 국영 조선소와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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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페루 국영 조선소와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 공개

연합뉴스 2025-01-20 10:0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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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조선소서 진수식…하반기 건조 완료 후 페루 연안 경비 투입

페루 침보테 소재 조선소에서 STX와 함께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 진수식 페루 침보테 소재 조선소에서 STX와 함께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 진수식

(서울=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간) 페루 침보테 소재 조선소에서 STX와 함께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의 진수식이 진행됐다. 2025.1.20. [페루 시마조선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종합상사 STX[011810]는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함께 건조 중인 해상 경비함 2척을 지난 10일(현지시간) 진수식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페루 침보테 소재 조선소에서 열린 진수식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왈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 장관, 루이스 호세 플라르 피가리 해군참모총장을 포함한 페루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공개된 경비함 2척은 각각 '리오 후아르미'와 '리오 네페'로 명명됐다.

길이 56.4m, 너비 8.5m, 최대 속력 23노트의 성능을 갖췄다.

두 경비함은 미국 중장비 업체 캐터필라의 디젤 엔진과 30㎜ 원격 사격 통제 체계, 12.7㎜ 기관총 등을 탑재했다.

올해 하반기 중 건조를 완료해 페루 측에 인도될 예정이며, 페루 연안 경비 업무에 투입된다.

앞서 STX는 2013∼2021년 페루 해군의 1∼6호선 경비함 건조를 지원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이후 2023년 5월 페루 정부와 7·8호선 건조에 대한 3천6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파트너십을 이어왔으며, 페루 해양 방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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