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가습기 및 신용카드 ‘스미싱’ 피해 상담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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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가습기 및 신용카드 ‘스미싱’ 피해 상담 크게 증가”

소비자경제신문 2025-01-20 09:50: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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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사진 제공=연합뉴스)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들.(사진 제공=연합뉴스)

[소비자경제] 김종엽 기자 =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2월 소비자 상담은 물이 새거나 작동되지 않는 등 품질하자로 인해 ‘가습기’의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238.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신용카드 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등으로 ‘신용카드’ 소비자 상담이 225.1% 증가했다.

소비자 상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
 

작년 12월 소비자 상담은 50,582건으로 전월(49,361건) 대비 2.5%(1,221건), 전년 동월(41,528건) 대비 21.8%(9,054건) 증가했다.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 현황(2024년 12월).(자료 제공=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 현황(2024년 12월).(자료 제공=한국소비자원)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 점퍼·재킷류 순으로 많아

12월 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1,344건)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283건), ‘점퍼·재킷류’(1,270건) 순이었다.

‘의류·섬유’,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중도 해지 및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또한 ‘점퍼·재킷류’는 겨울철에 구매한 패딩의 충전재 빠짐이 심하거나 세탁 후 발생한 품질저하 등으로 인한 소비자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가습기, 품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238.7% 증가

전월(24년 11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가습기’가 238.7%(148건)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각종공연관람’ 87.5%(105건), ‘숙녀화’ 80.3% (114건) 순이었다. ‘가습기’는 물이 새거나 정상작동이 되지 않는 등 품질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고, ‘각종공연관람’은 취소 시 업체가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도한 위약금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신용카드, 스미싱 피해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년 동월 대비 225.1% 증가

전년 동월(23년 12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신용카드’가 225.1%(592건), ‘모바일게임서비스’ 142.2%(128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 89.0%(604건)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용카드’는 카드발급을 빙자한 스미싱 관련 소비자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며, ‘모바일 게임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은 아이템 등의 상품에 대해 환급요청 시 업체가 거부한다는 내용의 상담이 많았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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