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 Pixfiction-shutterstock
국내 금시세(금값)가 20일 오전 하락세(전 거래일 대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금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하락세를 보이는 이유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달러 강세가 지속된 영향 때문이다.
앞서 금값은 한 달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가 증가하면서 금값 하락을 유도했다.
또한, 달러 지수가 전일 대비 상승하며 금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했다. 달러 강세는 금의 상대적 투자 매력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인 점도 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와 산업생산 지표가 급증세를 나타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했고, 이는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억제했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부 약화된 점도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국내 금시세 / 네이버 증권
금시세닷컴 금·은 시세 / 공식 홈페이지
순금(24K) : 매입가 53만 5000원 / 매도가 48만 3000원
18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35만 6000원
14K 금 : 매입가 '제품 시세 적용' / 매도가 27만 6000원
백금 : 매입가 18만 3000원 / 매도가 15만 7000원
은 : 매입가 5900원 / 매도가 5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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