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에브리타임', KGC인삼공사 '수출 효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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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에브리타임', KGC인삼공사 '수출 효자' 됐다

머니S 2025-01-20 09:41: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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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사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등극했다. /사진=KGC인삼공사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에브리타임'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원물인 '뿌리삼'을 제외한 정관장 전 제품을 대상으로 2024년도 국내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에브리타임이 국내매출과 수출 부문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간편건강을 콘셉트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을 확장한 결과다.

지난해 정관장은 전 세계 40여개국에 260여종의 제품을 수출했다. 그중 에브리타임(오리지널)이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액을 기록한 제품은 에브리타임이다.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 대비 44% 상승했다. 중국 내 1~2인 가구를 겨냥해 제품의 규격과 함량을 다양화하고 춘절을 비롯해 6.18 쇼핑 페스티벌과 중추절, 광군절 등 시즌별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대만 소비자들로부터도 호응을 얻고 있다. 에브리타임은 대만 내 코스트코, 전련사, 모모 등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젊은 인구 비중이 높은 동남아에서는 '에브리타임'이 '피로회복'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춘절) 문화가 자리 잡은 베트남·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부모님·지인을 위한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에브리타임은 북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정관장은 지난해 6월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에 입점했다. 현지인들이 혈액순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부스팅과 신진대사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에브리타임 2000㎎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 등 국내에 없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에브리타임의 미국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에브리타임은 지난해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정관장 제품으로 등극했다. 에브리타임은 정관장 국내 매출의 약 17%를 차지했다. ▲홍삼정 ▲홍삼톤 ▲천녹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에는 출시 12주년을 맞아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에브리타임은 리뉴얼 직후인 지난해 12월2~29일(4주간) 동안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8% 늘었다. 같은 기간 2030세대 구매고객수는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지인들의 건강 이슈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하며 정관장이 글로벌 종합건강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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