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은 모슬포 인근에서 잡은 8㎏ 이상의 제주산 대방어로 만든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선 메뉴는 호텔 3층 일식당 '히노데'에서 2월 28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방어회와 지리 등 8코스로 구성됐다.
히노데는 마라도 주변의 거센 조류로 인해 살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고 알려진 모슬포 인근의 대방어만을 사용한다. 겨울철에는 방어의 기름진 맛이 더욱 깊어진다.
이번 특선 코스는 시중에서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조리법으로 준비됐다. 단감을 곁들인 '방어 진미', 새우와 관자, 전복을 넣은 맑은 국 '도빙무시', 아가미살과 대뱃살 등을 맛볼 수 있는 '방어회 3종'이 제공된다.
여기에 제주 유자로 풍미를 살린 '은대구 구이', 대방어 등살과 고등어 등으로 구성된 '주방장 특선 생선회 3종', 바삭한 식감이 돋보이는 '방어 센베이'가 이어진다.
특히 방어 뼈를 2시간 이상 우려낸 '방어 지리'는 구수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마지막으로 계절 과일과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후식이 제공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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