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우 명품화 사업비 '42억원→82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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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우 명품화 사업비 '42억원→82억원' 증액

연합뉴스 2025-01-20 09:11: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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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한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 잔정을 위해 '한우 명품화' 사업비를 지난해 42억원에서 올해 82억원으로 대폭 증액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한우 경기 한우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사업은 가축 개량, 경영 개선, 시설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두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가축 개량 분야에서는 한우 등록, 선형 검사, 검정 등을 통해 우량 개체 기반을 구축하고 수정란 이식과 유전체 분석 등 개량 촉진 사업을 포함해 모두 8개 사업을 지원한다.

경영 개선 분야에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한 면역 증강제 지원, 한우농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도우미 제공,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모기 퇴치 램프 지원 등 한우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설 개선 분야는 급수기, 환풍기, 자동 목걸이 등 농가의 필수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한우농가 최대 현안인 사료비 절감을 위해 'TMR(섬유질 배합) 사료 배합기' 31대를 지원한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발생한 폭설로 피해를 본 한우농가를 위해 '축사 노후 지붕 교체 사업'도 추진한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업비를 대폭 증액했다"며 "경기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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