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 일화가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발전을 위해 17일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기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화와 국기원은 태권도 발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기 수련 확대,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일화 관계자는 “매월 생수와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을 국기원 주관 행사 및 사업에 후원하고, 선수와 지도자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일화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한다’라는 창립 이념 아래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제약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KLPGA 투어인 ‘맥콜ㆍ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상생 및 국내 스포츠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김 대표는 “자랑스러운 국기인 태권도의 발전과 국제화를 이끌어온 국기원과 긴밀히 협력해 태권도를 비롯한 스포츠·레저 문화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