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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멤버이자 배우인 그가 2년 여 간의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를 뒤로하고 새해부터 열일 모드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채널A가 야심작으로 선보이는 새 토일드라마 ‘마녀’의 주연을 맡아 2월 15일 안방극장에 전격 복귀하면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진영이 주연한 ‘마녀’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자 마녀라 불리면서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자와 그를 둘러싼 ‘죽음의 법칙’을 풀어내려는 한 남자의 목숨을 건 미스터리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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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노정의의 곁에서 불운과 맞서 싸우면서도 그에게 “넌 마녀가 아냐”란 한 마디를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운명을 거스르는 애절한 로맨스에 더해 노정의를 처음 만난 고등학교 시절과 성인 모습을 동시에 소화하며 한 남자의 성장 과정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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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복귀작인 ‘마녀’는 최근 시청률 상승 가도를 달리는 배인혁·김지은 주연의 ‘체크인 한양’의 후속드라마인 데다 ‘무빙’ ‘조명가게’ 등을 히트시킨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단 점에서 이미 흥행 청신호를 켠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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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활약은 무대까지 이어진다. 그는 ‘마녀’를 준비하는 동시에 20일 3년 만의 갓세븐 신보 ‘윈터 헵타곤’을 발매하고 2월 1~2일 단체 콘서트를 연다. 최근에는 박보영과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 ‘미지의 서울’ 촬영에도 한창이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녀’ 홍보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주연 배우로서의 책임감도 선보여 방송가 안팎에서 박수를 받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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