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6위 에버턴에 2-3 패! 손흥민 평점 1점 '충격 굴욕'..."너무 쉽게 넘어졌잖아" PK 억지 유도 비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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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6위 에버턴에 2-3 패! 손흥민 평점 1점 '충격 굴욕'..."너무 쉽게 넘어졌잖아" PK 억지 유도 비판까지

인터풋볼 2025-01-20 0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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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뉴스
사진=토트넘 훗스퍼 뉴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도 부진해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경기력에 대한 혹평뿐만 아니라 페널티킥을 억지로 유도했다고 비난을 받는 중이다.

토트넘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3으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리그 6경기 무승 부진에 빠지면서 15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안토니 킨스키, 제드 스펜스, 벤 데이비스, 라두 드라구신, 아치 그레이,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도미닉 솔란케,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이브 비수마 등은 부상으로 인해 나올 수 없었다.

손흥민은 부진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연속 득점을 한 후 내리 부진했다. 리버풀,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속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고 1년 연장 계약을 맺은 뒤 살아났다. 탬워스FC전에서 교체로 나와 팀을 구해냈고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전 패배했지만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8골을 넣었다. 대회 역사상 토트넘 선수의 북런던 더비 득점 2위다. 해리 케인이 14골로 1위다"고 이야기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26호 골을 기록하면서 로비 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분위기를 에버턴전으로 가져오지 못했다. 솔란케 부상 여파로 최전방에 나선 손흥민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격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반 24분 쿨루셉스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이 노마크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조던 픽포드가 막아냈다. 

 

아쉬운 상황은 이어졌다. 전반 27분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최악의 수비를 선보이면서 전반에 3실점을 허용해 0-3으로 끌려갔다. 후반 히샬리송이 들어오면서 좌측 윙어로 출전한 손흥민은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득점에 실패했지만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득점으로 2-3이 됐다. 토트넘은 패배를 했고 15위에 위치하는 굴욕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터치 50회, 패스 성공률 85%(시도 33회, 성공 28회), 드리블 성공 1회(시도 2회), 태클 성공 1회, 지상 경합 승리 2회(시도 6회), 공중볼 경합 승리 2회(시도 3회), 크로스 성공 1회(시도 3회), 리커버리 4회, 클리어링 4회 등을 기록했다. 슈팅 2회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은 터트리지 못했다. 

손흥민을 향한 평가는 좋지 못헀다. 영국 '풋볼 런던'은 "초반에 두 번의 좋은 기회를 가졌다. 한 번은 박스 안에서 망설이다가 픽포드에게 낮은 슈팅을 날렸다. 그 외에는 거의 기여하지 못했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피로 때문인지 손흥민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껍데기만 남은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에 동점골 기회를 잡았지만 픽포드 선방에 그쳤다”라며 평점 3점을 줬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전반에 좋은 기회를 날렸다. 슈팅을 차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당황스러운 리더십을 보였고 무어에게도 존재감에서 밀렸다"고 평점 1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속도가 느려진 것 같다. 이제 때가 된 것 같다. 손흥민의 황금기는 끝이 났다. 최고의 공격수였지만 이젠 아니다. 연장 계약을 했지만 토트넘과 동행을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나쁜 분위기 속에서 황혼기를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토트넘을 떠나도 손흥민은 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고 새 팀을 찾아보는 게 낫다"고 평했다. 

경기력 자체에 이어 경기 장면에서도 비판이 쏠렸다.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키스 해킷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제로드 브랜스웨이트에 걸려 넘어진 장면을 꼬집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아니라고 단호히 말했다. 비디오 판독도 보지 않았다. 해킷은 "태클은 어색했지만 페널티킥 선언은 가혹했을 것이다. 손흥민이 너무 쉽게 넘어졌다"고 했다.

손흥민에게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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