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호의 득점 기회 놓친 손흥민... 토트넘은 졸전 끝에 에버턴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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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호의 득점 기회 놓친 손흥민... 토트넘은 졸전 끝에 에버턴에 패배

한스경제 2025-01-20 01:06: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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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에버턴에 2-3으로 졌다. /토트넘 페이스북
토트넘이 에버턴에 2-3으로 졌다. /토트넘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전반에만 3실점을 하면서 에버턴에 패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끝난 에버턴과 2024-2025 EPL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리그 3연패 늪에 빠진 토트넘은 7승 3무 12패 승점 24에 머물렀다. 15위로 강등권도 머지 않았다. 리그 '무승 행진'도 6경기(1무 5패)로 늘어났다.

반면 에버턴은 4승 8무 9패 승점 20으로 반등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에버턴 원정에서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2선에는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클루셉스키, 루카스 베리발을 배치했다. 중원은 파페 사르와 아치 그레이가 맡는다. 포백은 라두 드라구신과 벤 데이비스, 제드 스펜스, 패드로 포로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안토닌 킨스키가 꼈다.

K리거 출신 양민혁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3실점하는 졸전을 펼쳤다. 전반 13분 도미닉 칼버트-르윈, 전반 30분 일리만 은디아예에게 실점했고 전반 추가시간에는 토트넘의 그레이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24분 쿨루셉스키로부터 컷백 패스를 받고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오른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 품에 안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3분 후 역습 끝에 날린 슈팅도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토트넘은 답답한 움직임으로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오히려 에버턴에 여러 차례 역습을 허용했다.

1-3으로 2골 뒤지던 후반 32분 클루셉스키가 득점에 성공하고 이후 후반 추가 시간 히샤를리송의 추가 득점으로 1골 차까지 따라붙었지만,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결국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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