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몰래 인공 수정 시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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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 공효진 몰래 인공 수정 시도 결심

엑스포츠뉴스 2025-01-19 22:29: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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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인공 수정을 시도하기로 결심했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6회에서는 공룡(이민호 분)이 미나 리(이초희), 이승준(허남준), 싼띠아고 곤잘레스 가르시아(알렉스 하프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룡은 이브 킴(공효진) 몰래 인공 수정을 시도하기 위해 미나 리, 이승준, 싼띠아고 곤잘레스 가르시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싼띠아고 곤잘레스 가르시아는 "왜 당신 다리를 잡아달라는 거야? 우리가 당신 장단에 맞춰주길 원한다면 당신도 우리한테 모든 걸 말해"라며 밝혔다.



공룡은 "강강수가 했던 거 나도 할 겁니다. 싼띠. 아까 강강수가 한 말은 거짓말이에요. 당신 정자가 아닙니다. 내 환자의 정자로 한 겁니다. 당신 정자랑 똑같이 찌그러진 정자였어요. 나는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엄마의 부탁을 받고 우주로 올라왔습니다. 남편의 정자에 유전적 결함이 있어서 여기 무중력이 아니면 임신할 수 없었습니다. 어떤 아기가 태어나든 책임감을 느끼고 사랑으로 키워줄 엄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털어놨다.

미나 리는 "난 못 해요. 강 박 난리 나는 거 못 봤습니까?"라며 발끈했고, 이승준은 "이건 우리한테 목숨 걸라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까딱 잘못하면 강강수처럼 우주인 자격이 박탈된다니까?"라며 쏘아붙였다.

공룡은 "당신들이 직접 하는 것도 아니고 쥐 수술 때처럼 내 다리만 잡아달란 말입니다. 그럼 나는 복권 모른 척해 주면 되는 거고 당신들은 내가 여기서 뭘 했는지 모른 척하면 되는 거라고"라며 설득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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