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가 유벤투스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를 노린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1월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초반 맨시티에 엄청난 악재가 찾아왔다. 주축 미드필더이자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가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한 뒤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됐으나 결국 일어서지 못했다.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강하다. 그런 선수가 나갔다는 건 분명히 그가 무언가를 느꼈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로드리는 계속 뛰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로드리가 일단 걷고 있긴 하지만 문제가 더 있는지는 모르겠다. 내일이 돼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목발을 짚고 있지 않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서 교체를 요청했다”라고 전했다.
수술대에 올라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끝났다. 우리는 최악의 뉴스를 받았지만 어쩔 수 없다. 불행히도 때때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라고 밝혔다.
로드리 이탈 이후 맨시티가 흔들렸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8위까지 떨어졌다. 사실상 우승 경쟁이 끝났다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후 처음 겪는 부진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에 나서고 있다. 이미 간판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과 9년 6개월 재계약에 성공했다. 브라질 수비 유망주 빅토르 헤이스와 우즈베키스탄의 미래라고 불리는 압둘코디르 후사노프 영입을 앞두고 있다.
맨시티는 유벤투스 미드필더 루이스도 노리고 있다. 그는 바스쿠 다 가마, 맨시티, 지로나, 아스톤 빌라 등에서 성장했다. 특히 빌라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다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 루이스의 활약이 저조하다. 16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가 없다.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뛰지 못했다.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않다.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매체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완전 영입 옵션이 없는 임대 영입으로 루이스를 품으려고 하지만, 유벤투스는 완전 영입 옵션이 있는 임대를 선호하고 있다. 이적시장 마감일 전에 유벤투스가 입장을 바꿔야만 맨시티가 영입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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