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서 출발한 尹지지자들, 헌법재판소 앞 미신고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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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서 출발한 尹지지자들, 헌법재판소 앞 미신고 집회

연합뉴스 2025-01-19 18:2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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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300명 모여 "즉시 석방" 연호

서울 종로구 재동초 앞 집회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서울 종로구 재동초 앞 집회에 참여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촬영 홍준석]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서부지법에서 헌법재판소로 행진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19일 오후 헌재 인근에서 미신고 집회를 벌였다.

오후 5시 현재 이들은 헌법재판소 인근 재동초등학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와 4번 출구 등에서 세 무리로 나뉘어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부정선거 검증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즉시 석방" 등 구호를 외쳤다.

헌재가 내려다보이는 재동초 앞 집회에는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도 참석해 마이크를 잡고 발언했다.

이날 헌재 인근 집회들에 참여한 윤 대통령 지지자는 1천300명(경찰 비공식 추산)가량이다.

경찰은 미신고 집회는 처벌받을 수 있다며 자진 해산을 권고하고 있다.

안국역 4번 출구 앞 집회 참가자들은 예고한 시간이 되자 스스로 해산하기도 했다.

헌재 주변으로는 경찰이 차벽을 두 겹으로 세웠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단으로 헌재에 진입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오후 3시 30분께 한 남성이 헌법재판소 담을 넘어 들어갔다가 적발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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