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와 협업해 14가지 반찬이 담긴 설 명절 도시락을 22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시락은 편의점 명절 도시락 중 처음으로 스타 셰프와 협업한 상품이다. 안유성 명장이 운영하는 '장수회관'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늘양념갈비를 메인으로 한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이다.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은 국내산 돈갈비에 간마늘과 마늘분태로 만든 양념을 넣은 마늘양념갈비를 중심으로 설 명절에 즐겨 찾는 모둠전과 나물 등 총 14가지 반찬을 담았다. 하얀 백미밥과 함께 고기산적, 계란구이, 모둠전 4종, 나물볶음 등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간편식으로 '신년운세떡만둣국'과 '세븐셀렉트 우리쌀사골떡국'도 함께 선보였다. '신년운세떡만둣국'은 모바일 운세 서비스 앱 '포스텔러'와 협업한 상품이며 '세븐셀렉트 우리쌀사골떡국'은 국내산 햅쌀로 만든 떡이 들어간 상온 보관 가능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이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설 연휴가 최장 9일간 이어질 수 있어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은미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역대급 연휴 기간인 만큼 혼명족들을 위해 안유성 명장님과 손잡고 야심 차게 명절 도시락을 구성했다"며 "도시락 하나에 최대한 많은 명절 음식을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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