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예방 프로그램 '금요일은 분소로 GAJO' 참가자 모집

치매예방 프로그램 자료화면<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 치매안심센터가 가조면 주민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이다.

프로그램은 2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치매예방교육과 체조, 인지능력 향상 활동, 공예·요리·미술요법 등이 진행된다.

특히 숟가락을 활용한 난타 운동도 새롭게 도입된다.

만 60세 이상 가조면 주민 중 인지 선별검사 정상군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치매안심센터 가조분소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다.

가조분소는 매주 금요일 치매 상담과 조기검진, 치료관리비 지원도 실시한다.

구인모 군수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불평등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