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MBC 아나운서 "윤석열 집회 현장 참석 NO, 인신공격 멈춰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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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MBC 아나운서 "윤석열 집회 현장 참석 NO, 인신공격 멈춰달라"

엑스포츠뉴스 2025-01-19 13:0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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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소영 MBC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집회 현장에 참석했다는 소문이 퍼진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9일 박소영 아나운서는 "저는 오늘 집회 현장에 참석한 적이 없으며, 저와 관련된 집회 현장 관련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명확하게 밝힙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 아나운서는 "따라서 SNS를 포함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인신공격 등을 멈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영장당직 부장판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간 50분 동안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두고 법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일부 지지자들이 MBC 기자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과정에서 박소영 아나운서가 거론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차은경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가 아닌 서울 구치소로 복귀해 구금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정장 차림 대신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수인 미결수용 수형복'을 입어야 한다.

사진= 박소영 아나운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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