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국가가 해야 할 일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며 "첫째는 국가 공동체 전체를 지켜내는 안전보장, 두 번째는 국가 공동체 내에 합리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것, 세 번째는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이같이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우리가 겪는 이 혼란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진통이라고 본다"며 "지금의 혼란상도 위대한 국민들의 힘으로 극복할 것이고, 그 결과로 새로운 희망이 있는 사회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언제나 위기를 이겨왔다"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은 국민에게서 나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국민의 저력으로 어둠을 걷어내고 새로운 희망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참 안타깝기 이를 때 없는 일이지만, 이 고통조차도 새로운 성장의 원동력으로 쓰여질 것이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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