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유족회·공로자회·부상자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에 대해 "인과응보"라고 말했다.
오월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서를 통해 "헌법과 국민을 유린한 자의 구속은 당연한 결과"라며 "더이상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루빨리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국가의 안정과 헌법 수호를 위해 끝까지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내란 행위와 폭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비상계엄 선포 47일만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한 지 나흘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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