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행 “민주사회서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폭력…서부지법사태 강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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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행 “민주사회서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폭력…서부지법사태 강한 유감”

이데일리 2025-01-19 11:20:13 신고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내란혐의’ 윤석열 대통령에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 서부지법에서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어제부터 금일 새벽까지 서부지법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집회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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