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불륜 9년만에 임신까지? 김민희와 아이 먹여살릴 어마어마한 재산 규모... (+이혼, 출생신고, 자녀, 집안)

영화제작전원사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김민희(42)가 홍상수(64) 감독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9년째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홍상수 감독은 현재 법적으로 아내 A씨와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임신이 두 사람의 법적, 사회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한편, 홍상수 감독의 재산에도 막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과 출생신고 과정

연합뉴스

1월 17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김민희는 현재 임신 6개월 차로,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작년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최근 산부인과에서 정기 검진을 함께 받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법률 전문가 최경혜 변호사(법무법인 한결)는 김민희가 출생신고를 할 경우 "그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자녀로 등재된다"며 "김민희는 법적으로 미혼모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홍상수가 친생자임을 인정하면 그의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자녀로 등재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경우 홍상수의 법적 배우자인 A씨와 아이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호주제 폐지 이후 가족관계등록부는 개인을 중심으로 직계 가족만 기록된다”며 “김민희와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 자녀가 추가되겠지만, A씨의 가족관계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동거와 함께하는 일상

디스패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임신이 알려진 현재, 홍상수 감독은 본처와 살던 서울 압구정 집에서 나와 김민희 부모가 거주하는 경기도 하남시에 새집을 얻어 김민희와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산부인과에 함께 다니며 태어날 아이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부부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김민희는 홍상수에게 '여보'라고 다정한 애칭을 부르며 하남 인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되었는데요. 두 사람은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9년째 이어진 불륜 관계와 법적 상황

게티 이미지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두 사람의 관계는 2016년 두 사람의 불륜 소식이 전해지며 시작되었습니다. 이듬해 두 사람은 공식 석상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을 인정했습니다. 홍상수는 이후 아내 A씨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 감독에게 있다"는 이유로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겠다”며 이혼 의사가 없음을 확실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재산과 아이의 미래

게티 이미지

홍상수 감독은 영화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의 모친인 고(故) 전옥숙 여사가 대중 예술계에서 첫 여성 영화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유산으로 약 1,200억 원이 홍상수에게 상속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진 바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재산 규모는 김민희와 태어날 아이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법적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인 A씨와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태어날 아이는 혼외자로 가족관계등록부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희와 홍상수의 협업과 작품 활동

조선일보DB

김민희는 홍상수와의 관계를 인정한 이후 그의 작품에만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좁혔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영화는 현재까지 총 15편에 달하며, 이는 김민희의 배우 경력에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최근 영화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과 제62회 히혼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임신 중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두 사람의 선택이 남긴 사회적 파장

디스패치

홍상수와 김민희의 관계는 처음 공개된 이후 꾸준히 대중의 관심과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이번 임신 소식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논란을 다시 한번 점화시켰습니다. 법적, 도덕적 논란을 넘어 두 사람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그리고 그들의 선택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