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이틀 연속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승민 당선인은 18일 경남 함안에서 훈련 중인 여자축구 선수들과 만났다.
앞서 유 당선인은 체육회장 선거 운동 기간에 경기도 하남에서 지소연(시애틀 레인) 등 여자축구 선수들과 풋살 경기를 하고, 환경 개선 열망에 대한 목소리를 들은 바 있다.
유 당선인은 전날인 17일에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을 찾아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선수 시절 한국 탁구의 간판이었던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탁구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퇴 후에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한탁구협회장을 지냈다.
유 당선인은 지난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수 1209표 중 417표(득표율 34.5%)를 얻어 3선을 노렸던 이기흥 현 회장(379표·31.3%)을 제치고 새롭게 체육회를 이끌 수장이 됐다.
유 당선인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취임 승인을 받으면 오는 2월 28일 대한체육회 총회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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