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배우 엄태웅과 사이에서 낳은 딸 지온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18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내 베프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훌쩍 큰 지온의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혜진과 딸 지온은 누구보다 돈독한 모습으로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175cm에 달하는 장신 미인으로 성장한 지온의 훌쩍 큰 모습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모녀 같으면서도 비슷한 키 때문에 친구 같은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까지 훈훈함을 안겼다. 지온 양은 2013년생으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지만, 벌써 장신의 엄마 아빠를 닮아 폭풍성장한 키를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75cm라니 슈돌 때가 엊그제 같은데 놀랍다", "엄마 아빠 장점만 쏙 빼닮은 듯", "얼굴에서 고모 엄정화도 보인다", "뒷모습만 보면 친구인 줄 알겠다. 너무 잘 키웠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윤혜진은 현역 발레리나 못지않은 자태를 자랑하며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관해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속 윤혜진은 평소 스킨케어부터 운동 스케줄, 식단 등 자신만의 루틴을 여과 없이 모두 공개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찌 않는 레시피라며 간단한 운동 후 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갔다.
윤혜진 '발레리나 다이어트' 레시피도 공개해
윤혜진은 "우리 엄 씨 식구들이 2025년 새해에는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하더라. 맨날 하는 선언이긴 한데. 그래서 오늘은 밥 없는 볶음밥을 아주 맛있게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필수적으로 컬리플라워 라이스가 있어야 한다. 컬리플라워 라이스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찐다. 마음껏 배불리 식사도 가능하고 건강에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먼저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살짝 볶은 후 냉동 야채를 넣어 볶음밥 재료를 준비한다. 여기에 기름기를 뺀 참치와 계란을 풀어서 소금이나 굴소스 등으로 간을 맞추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윤혜진은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되고 굴소스로 해도 되는데, 아무래도 굴소스에는 당분이 있다. 다이어터에게는 소금을 추천한다"라며 "후리카게 같은 재료도 추가하면 더 맛있다"라고 아낌없이 다이어트 팁을 전수했다.
그러면서 "이거 꼭 해드시길 바란다. 2025년에는 몸 관리 건강하게 열심히 잘해서 평안하고 안전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멋짐이 폭발한다", "확실히 발레리나의 다이어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여전히 아름다운 몸매 유지하는 게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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