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 용서’ 장신영, 5개월만 근황…“엄마 생일 축하” 아들 손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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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준 용서’ 장신영, 5개월만 근황…“엄마 생일 축하” 아들 손편지 공개

일간스포츠 2025-01-18 18:0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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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신영 SNS


배우 장신영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7일 장신영은 자신의 SNS 하트, 케익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로 웃고 있는 장신영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에게서 받은 듯한 손 편지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엄마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요”라고 적혀있다.

장신영의 이번 게시물은 지난해 8월 장신영이 남편인 배우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한 근황이다.

사진=장신영 SNS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갔다”며 자식을 위해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장신영은 강경준과 JTBC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첫째 아들과 두 사람이 결혼 후 2019년 출산한 둘째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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