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도 놀란 불꽃소녀축구단의 첫 공식 대회 현장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될 tvN ‘달려라 불꽃소녀’ 9회에서는 불꽃소녀축구단이 창단 165일 만에 U-7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가운데 ‘지메시’ 지소연이 스페셜 코치로 출격해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대회를 앞둔 불꽃소녀축구단은 지소연과 훈련을 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다. 지소연은 승부차기 상황을 대비해 직접 슛 시범을 보였으며 이동국 감독은 3-1-2 포메이션 전술 최종 점검에 나선다.
또한, 불꽃소녀축구단이 참가한 U-7 유소년 축구대회는 4개 팀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을 가리는 승점제 형식. 불꽃소녀축구단은 첫 상대로 목포 유소년 축구 강호인 백호FC와 대결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6개월간의 노력을 증명하듯 업그레이드된 불꽃소녀들의 경기력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지소연이 “이거를 내 눈으로 보다니”라며 감탄했다고 해 또 한 번의 인생 경기를 기대케 한다.
더불어 아쉬운 상황이 발생해도 “잘했어”라고 격려하는 이지음, “괜찮아 얘들아, 포기하지 마!”라고 응원하는 조하린 등 서로를 의지하며 씩씩하게 경기를 운영해 나가는 불꽃소녀들의 모습이 감동을 선사한다.
불꽃소녀축구단과 백호FC의 경기는 18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tvN ‘달려라 불꽃소녀’ 9회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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