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경기 안산시가 설 연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설 연휴(25일~30일)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 설 연휴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종합대책반은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지원 등 10개 분야로 구성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재난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하고, 고대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대시민 서비스로 민원콜센터(1666-1234)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이다.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보건소와 시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후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진료체계와 종합대책반, 민원콜센터 등을 중심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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