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바이든, 틱톡 금지법 조치 없으면 19일 미국 서비스 중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틱톡 "바이든, 틱톡 금지법 조치 없으면 19일 미국 서비스 중지"

머니S 2025-01-18 13:54:50 신고

3줄요약

틱톡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틱톡 금지법에 대해 조치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현지 시각)부터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틱톡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틱톡 금지법에 대해 조치하지 않을 경우 오는 19일(현지 시각)부터 서비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구글과 애플 등 틱톡 앱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자를 처벌하면 오는 1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17일 외신에 따르면 틱톡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애플과 구글 등) 서비스 제공자가 앱을 지원해도 처벌받지 않는다고 발표하지 않는 한 틱톡은 19일부터 서비스를 멈출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오는 19일부터 미국 내 틱톡 이용자 1억7000만명은 틱톡을 사용하지 못한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틱톡이 미국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바이든 행정부 측은 "틱톡은 미국인들이 계속 이용할 수 있지만 미국인이 소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바이든 정부는 틱톡이 미국 내에서 사실상 서비스를 할 수 없는 '틱톡 금지법' 시행 여부를 오는 20일 취임할 트럼프 당선인에게 넘기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날 미국 연방대법원은 틱톡 금지법이 회사와 미국 내 사용자들의 수정헌법 1조를 침해한다며 틱톡이 제기한 소송을 만장일치로 기각 판결했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19일까지 미국 내 지분을 매각하지 않으며 틱톡을 금지한다는 법률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틱톡 금지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같은 플랫폼에서 틱톡의 새로운 앱 다운로드를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만 이미 틱톡을 설치한 사용자들이 앱을 계속 사용하는 것까지 금지하진 않는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