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8일 오전 6시 46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공항 방면 요금소에서 20대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시설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온몸에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단독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수사할 방침"이라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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