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분들이 말하는 대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맞을까?
의외로 동덕여대(가 있는 재단)는 사립대학 중에서 상위권의 수익을 내는 알짜학교다.
심지어 2015년까진 흑자가 났으며,
심지어 운용자금의 대부분은 다른학교보다 훨씬 더 더 많이 등록금에 의지중이다.
그러니 싱붕이들이 말하는 꼬우면 니들이 등록금 더 내라는 말은 팩트를 따져보면 맞지 않는 소리다ㄷㄷ 이미 충분히 내고 있었으니
그런데 그렇다고 주인이 니들이 맞느냐,
그건 아님..ㅇㅇ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단골이 식당 사장이 될 수 없고
여캠방 큰손1위가 여캠주인이 될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다.
내가 만든 서비스를 제공 받는거지 같이 학교 벽돌 쌓은게 아니니까
진짜 주인은 이분이다. 현 이사장이자 전 총장, 참 임기도 길다.
하지만 여기서 눈치빠른 싱붕이라면 이사장이란게 꼭 주인을 말하지 않는다는걸 알거임.
학교는 100년전부터 재단법인소유고 이사장은 그냥 재단 재산에 대한 결정권이 있는 톱니바퀴 중 하나인거지,
과연 그걸 니 꺼라고 볼 수 있을까?
응 이 사람꺼 맞다.
양할아버지가 동덕학교의 공동설립자고, 친아빠도 이사장 역임, 엄마도 이사장 역임, 본인도 현재 이사장이다.
집안재산은 대부분 재단소유겠지만 이건 주식회사가 아니라서 지분으로 쫒겨날 위험도 없고 그냥 이사장만 물려주면 사실상 다 내 꺼고 우덜 꺼다.
동덕여대생 분들에겐 아쉽게 됐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럴 권한이 없으시네요.
Copyright ⓒ 유머갤럭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