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국인들은 모르는 돈까스의 비밀.jpg
우리가 찍어 먹는
돈까스 소스는 1948년
일본에서 개발되었다
아니 그럼 그 이전에는
소스없는 밋밋한
돈까스를 먹었나?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원래 슈니첼과 커틀릿은 소스 없이 먹거나
레몬즙 정도 뿌려먹는게 다였지만
워낙 메이지 시대에
양식들이 짬뽕으로 들어오면서
돈까스에도 소스를 뿌리게 되었는데
그중 문헌으로 남아 있는 소스들을 보면
스튜소스
토마토소스
송아지고기육수
같은걸
부어 먹었다
여담으로 최초의 슈니첼의 기원은
1600년대 오스트리아 빈에서 만들어진
비너 슈니첼이였고
보다시피 레몬즙 정도 뿌려먹는게 다였지만
이게 산업혁명으로 벨 에포크 시대인 1800년대 중후반
영국에서 우스터소스나 데미글라스소스 같은 브라운소스가
기차를 타고 들어와 예거슈니첼 같이 소스를 부은 슈니첼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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