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이동휘의 식사 매너에 정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7회에는 두 번째 셋방을 떠나는 도시남자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곽동연, 이동휘 식사 매너에 정색.. "부끄럽게 하지 마세요"
이날 네 사람은 세 번째 셋방으로 이사를 가면서 허기를 느껴, 두 번째 셋방의 집주인 오이바 아저씨까 알려준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가정식 느낌이 나는 메뉴를 뷔페식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이동휘는 음식을 먹기도 전에 "한국 촬영장 밥차같다. 이렇게 밥차 오면 미친 듯이 먹는다"라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음식의 맛을 보더니 멤버들에게 "집에서 뭐 용기 챙겨오신 분 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곽동연은 "진짜 부끄럽게 하지 마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동휘 너무 웃기다", "음식이 진짜 맛있었나 보네요", "이동휘, 곽동연 완전 친형제 케미다", "곽동연 저렇게 정색하다니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동휘, 차은우 의심에 억울함 호소.. "무슨 소리냐"
그런가 하면 이날 이동휘는 차은우의 의심에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새로운 셋방에 도착한 이제훈은 호스가 있는 것을 보고 "세차 한번 할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차은우는 "저랑 동휘 형이랑 세차하겠다"라며 팔을 걷었다.
이동휘는 차에 물을 뿌리는 도중, 차 안에 물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차 창문 열렸다. 차 안에 젖었냐"라며 당황했다. 차은우는 차 안을 확인하더니 "괜찮다. 많이 안 젖었다"라며 "여기 조수석에 누가 탔냐. 형이 탄 거 아니냐"라고 이동휘를 의심했다. 이에 이동휘는 "무슨 소리냐. 내가 지금 차 뺀다고 운전했는데"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핀란드 셋방살이', 시티보이즈의 유럽 동거 이야기
한편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까칠한 시티보이즈의 유럽 깡촌 동거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10부작으로 공개된다.
'핀란드 셋방살이'에는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 약 2~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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