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메시지 서울 구치소에서도 핸드폰 되나? 독방 사진 내부 모습 구조 현재 상황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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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한 메시지 서울 구치소에서도 핸드폰 되나? 독방 사진 내부 모습 구조 현재 상황 충격적

더데이즈 2025-01-17 20:5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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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메시지는 1월 17일자로 게재되었으며,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로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자신이 현재 구치소에서 지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다소 불편한 상황에서도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자신이 전했던 주요 발언들을 회상하며, 광복절 기념사, 대국민 담화 등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를 되돌아보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국민들의 애국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 메시지는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게시글 아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을 통해 국민께 전하는 편지입니다"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해당 메시지가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현직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보내는 메시지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이 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여전히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서울구치소의 생활 모습과 독방 시설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방은 약 3.2평 크기의 독립 공간으로, TV와 난방 시설, 기본 생활용품이 제공된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에서는 "현직 대통령이라 특별 대우를 받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과 메시지 공개는 현재 진행 중인 탄핵 심판과 더불어 그의 정치적 상황을 더욱 주목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시작했다.

체포된 지 하루 만에 윤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 모습과 첫날밤 상황이 구체적으로 전해지며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1월 15일 오전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에 따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체포되어 공수처 조사를 받은 뒤, 저녁 늦게 서울구치소로 호송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구속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 구치소 내 독방에서 지내게 된다.

윤 대통령이 수감된 독방은 약 3.2평 규모의 원룸형 공간으로, 칸막이 화장실과 침대 매트리스, TV, 전기 난방 패널 등이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 내부는 반투명 가림막으로 구획되어 있으며, 독방은 24시간 CCTV 감시 체계 아래 운영된다. 일반 수용자들과 달리 윤 대통령은 양복 차림을 유지한 상태에서 생활하며, 수형복으로 갈아입지 않았다.

법무부와 교정당국은 윤 대통령의 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해 기존 규정에서 일부 유연성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치소 측은 그가 구속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머그샷'(피의자 식별사진) 촬영이나 정밀 신체검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공수처에서 약 10시간 40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구치소에 도착했으며, 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독방에 들어간 지 약 30분 만에 잠에 들었으며, 일부에서는 소등 후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하지만 교정당국은 시설 구조상 외부에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점을 들어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제공된 아침 식사를 약 3분의 2 정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 식단은 시리얼, 삶은 달걀, 견과류, 우유로 구성되었으며, 점심과 저녁은 각각 중화면과 짜장소스, 닭볶음탕과 된장찌개로 이뤄졌다.

모든 식사는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하게 제공되었으며, 한 끼당 약 1700원의 비용이 책정됐다. 교정당국은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특별한 이상 징후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을 둘러싸고 경호 문제와 특별 대우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는 경호관 7~8명을 구치소 외곽 사무청사에 배치해 24시간 대기하게 했다.

그러나 교정당국과 경호처 간의 권한 충돌 가능성을 이유로 구치소 내 보안청사로의 경호관 출입은 제한되었다.

경호처는 구치소를 경호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법무부는 수용자 관리 권한이 교도관에게 있다고 판단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은 공수처의 체포를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을 신청했다. 적부심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체포 기간은 일시적으로 정지되며,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 당시 충분히 입장을 밝혔다며 추가 조사를 거부했으나, 공수처는 추가 조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도 윤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을 상세히 보도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구치소 독방의 시설과 윤 대통령이 받은 식사에 대해 언급하며, 그가 재임 중 체포된 대한민국 첫 대통령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로이터는 윤 대통령이 일반적인 독방보다 더 넓고 시설이 좋은 방에 수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며, 그의 식단이 하루 2500칼로리를 기준으로 한 끼 약 1600원의 비용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번 윤 대통령의 체포와 구치소 생활은 국민들 사이에서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편으로는 그의 구치소 생활이 지나치게 특혜를 받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반면, 또 다른 한편으로는 현직 대통령의 수감이라는 초유의 상황에 대해 교정당국이 고충을 겪고 있다는 동정론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독방 시설에 대한 사진과 식단 정보가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윤 대통령이 구속될지 여부는 서울중앙지법의 적부심 결과에 달려 있다.

이와 동시에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추가 조사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탄핵심판 절차도 그의 정치적 미래를 결정지을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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