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가 '9살 연하' 장원영과 달달한 대화를 나누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에는 '별에서 온 원영이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덱스의 냉터뷰' 콘텐츠에는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덱스 "장원영, 보자마자 달라.. 유별나고 특출나다"
MC 덱스는 장원영의 등장에 "마치 걸어오시는데 한 떨기의 딸기가 걸어오는 느낌이었다. 사실 겨울인데 원영 씨가 몰고 오는 기운이 마치 봄 같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지인 중 원영 씨를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분이 '장원영은 다르다'라고 했다. 그런데 보자마자 다르다. 유별나고 특출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원영은 덱스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세대 차이에 어려워하는 덱스에게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된다. 나는 친구 사귈 때도 언니나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그러면 위로 몇 살까지 가능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장원영은 "이 질문도 진짜 재밌다"라고 웃었고, 덱스는 "뭔가 당황하기를 바랐는데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라며 아쉬워했다.
덱스는 "오늘 네가 나온다고 해서 최대한 젊게 가보자 해서 안경을 썼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원영은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고, 덱스는 "그래?"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원영, 이상형 공개.. "자기 관리, 운동하는 사람"
그런가 하면 이날 장원영은 데뷔 후 최초로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좀 뭉툭한 늑대상이여야 한다"라며 "자기 관리, 운동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삐지는 거, 왜 삐졌는지 말 안 하는 사람은 싫다. 무던한 사람이 좋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장원영은 결혼에 대한 물음에는 "운명의 상대가 있다면 언젠가는 하지 않을까. 지금의 나는 모른다"라며 웃었다.
한편 장원영의 소속 그룹인 아이브는 지난 13일,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타이틀곡 '레블 하트(REBEL HEART)'를 선공개했다. 본 앨범은 오는 2월 3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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