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차익 실현 매물에 흘러 내렸다 …애플 4% 이상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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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차익 실현 매물에 흘러 내렸다 …애플 4% 이상 폭락

센머니 2025-01-17 18:08: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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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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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연이어 나오면서,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시가총액 1위 애플이 4% 넘게 하락하며 하방 압력이 커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57포인트(0.21%) 내린 5937.34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72.94포인트(0.89%) 떨어진 1만9338.29에 다우존스30지수는 68.42포인트(0.16%) 내린 4만3153.1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자 주가는 대체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는 했다. 

업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기술이 1% 이상 떨어졌고 임의소비재와 통신서비스가 1% 가까이 밀렸다. 부동산과 유틸리티는 2% 넘게 올랐고 산업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는 다소 부진한 수치였다.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12월 미국의 소매판매(소매 및 식품 서비스 부문)가 7292억달러로 계절 조정 기준 전달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직전 달 수정치(0.8%)와 시장 예상치(0.6%)를 밑돌았다. 

개별 종목을 보면 애플이 하루 만에 4.04% 하락했다. 지난해 8월 5일(4.82% 하락)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낸 것이다.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차익 실현 매물이 연이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테슬라도 3% 이상 밀렸고, 엔비디아와 아마존, 알파벳도 1% 이상 하락했다. 다만 TSMC는 3.86% 올랐다.

TSMC의 4분기 순이익은 3746억8000만대만달러(약 16조57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을 나타낸다.

이에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꾸준히 늘어 TSMC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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