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성공한 상륙공격헬기 초도비행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진주시 이반성면에 준공된 회전익비행센터에서 진행됐다.
KAI 측은 이날 사업경과를 보고하고 MAH 개발 및 초도비행 성공을 위해 노력한 인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MAH는 지상활주를 통해 이동한 뒤 이륙해 약 15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 선회비행, 전후좌우 비행, S자형 선회비행 등 약 20분 간 축하비행을 하며 비행 조종 성능과 안정성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구영 KAI 사장은 “MAH 초도비행을 성공하기까지 함께 노력해 온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된 만큼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비행시험평가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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