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 사업단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교수와 재학생 15명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전대을 비롯한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소속 7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LINC3.0 사업단의 가족회사인 ㈜몰팩바이오는 유레카관 내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DRUIC) 공동 공간에 제품을 전시했다.
㈜몰팩바이오는 AI, 빅데이터, 유전체 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기반 병리 이미지 AI 모델 STPaiM을 통해 디지털 병리 진단 의료기기 ‘D-MOLPAX’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으며, AI 알고리즘과 고성능 분석 시스템을 융합한 이미지 바이오마커 기반 진단 기술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산학교육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CES 2025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선발하여 ㈜몰팩바이오의 부스 운영 및 상담 지원을 맡게 해 글로벌 혁신 트렌드를 관찰하고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소방방재학과 교수)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가족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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