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백승아 의원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교육특위 출범식에서 위원장에 임명됐다. (사진=백승아 의원실)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교육위원회‧여성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출범식과 출범기념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교육특위는 △22대 국회 교육분야 정책과 입법과제 발굴 △공교육 강화를 위한 중장기 교육정책과 지방교육 발전에 대한 담론과 방향 제시 △학교 현장에서 체감 높은 교육정책과 현안에 대안 제시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의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에 대해 연구‧발표 △국회‧정당‧교육계‧전문가‧각계각층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1부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정을호‧김준혁 의원이 참석했다. 2부 출범기념행사는 ‘기본사회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과 ‘22대 국회 교육분야 정책입법과제 발표회’가 진행됐다.

백승아 교육특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교육정책은 공교육 약화, 교육 불평등을 심화시켰다”며 “교육특위는 공교육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대개혁의 막중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