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파장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전시윤 군은
지난 4일 혼자 버스를 타고 4시간
30
분을 달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에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드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중략)
이 시장은 “전 군이 수원시청을 찾아왔다.
무안도 혼자 갔는데 시청쯤이야 식은 죽 먹겠지만,
이런 아들을 키워내신 부모님이 너무 궁금해 함께 모셨다
”며
“목소리는 아직 앳된데 생각의 깊이는 어른 뺨친다”고 전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전 군은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불러 주셔서 영광”이라며
“일반적인 봉사가 아니라 슬픔을 나누고 온 봉사”라고 말했다.
Copyright ⓒ 정치9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