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월 17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부산 수영구 소재 ‘광안자이’ 34평(84.48㎡) 타입 3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1월 12일, 종전 최고가 대비 6억5000만원(44%) 내린 8억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8월에 체결됐는데, 당시 거래된 층은 23층으로 고층이었고 이번 거래는 3층으로 저층에 해당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단지는 총 971세대 규모 아파트다.
경기 평택 고덕동에서는 ‘신안인스빌시그니처’ 37평(96.9㎡) 타입 7층 매물은 지난 1월 11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6000만원(41%) 내린 6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기존 최고가 거래는 2021년 10월에 있었는데, 당시 17층 매물이 11억1700만원대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지는 총 613세대 규모 아파트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월계동 ‘현대’ 아파트 33평(84.98㎡) 타입 15층 매물이 지난 1월 11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1000만원(40%) 내린 6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1년 9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281세대 규모 아파트다.
세종시 보람동에 위치한 ‘호려울1단지 대방노블랜드’ 25평(59.96㎡) 타입 1층 매물은 지난 1월 14일, 종전 최고가 대비 4억2000만원(49%) 내린 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단지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20년 11월에 있었다. 단지는 총 1002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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