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호 전복, 집중 수색 종결… 실종자 1명 아직도 발견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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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호 전복, 집중 수색 종결… 실종자 1명 아직도 발견 못 해

머니S 2025-01-17 14:59: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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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83톤급 서해호 실종자 1명이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은 서해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을 수색 중인 해경 함정의 모습. /사진=뉴스1(태안해경 제공)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83톤급 서해호 실종자 1명이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은 서해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을 수색 중인 해경 함정의 모습. /사진=뉴스1(태안해경 제공)
지난해 12월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83톤급 서해호 실종자에 대한 집중 수색이 종결됐다. 남은 실종자 1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와 해경 등 합동 구조팀은 유가족들과 협의해 집중 수색 기간을 종료하고 인원과 장비 일부를 철수했다. 실종된 5명 중 남은 1명인 24톤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56)는 아직 찾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잠수사들이 선체 내부를 대부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고 사실상 A씨가 배 안에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해경은 집중 수색이 끝나더라도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자체는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서해호 선주인 A 업체는 지난 14일 해상 크레인을 사고 해역에 투입하고 선체 인양을 시도했다. 하지만 선체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고박 비트(줄 거는 고리)가 파손되고 크레인 작업도 여의찮아 철수했다.

해경은 서해호가 인양되는 대로 합동 감식에 들어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유가족들과 보상 문제에 나설지 여부 등을 판단할 방침이다.

83톤급 기타 선인 서해호는 지난해 12월30일 저녁 6시26분쯤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7명과 중장비 기계를 싣고 우도항을 출발해 구도항으로 가던 중 전복됐다. 사고 후 2명이 구조되고 5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중 4명은 숨진 채 발견되고 1명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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