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이 개발 중인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가 2월 25일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PC및 모바일에서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한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해 준비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RPG로,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모바일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대규모 협동 레이드 등 멀티콘텐츠 공략에 대한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테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4일까지(한국 시간 기준)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규모 제한 없이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PC와 모바일 버전 모두 공개된다.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PC 버전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이 진행하는 게임 체험 행사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이번 글로벌 테스트를 위해 지난 CBT에서 수집된 국내 이용자들의 피드백들을 대거 수용,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했다. 특히 조작감과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UI/UX를 수정하고 게임 패드 정식 지원을 위한 게임 컨트롤러 연동 작업을 진행했다.
또 반복되는 형태의 퀘스트 라인을 대거 개편하고 스토리의 개연성과 몰입도를 높였으며, 이외에도 가이드와 이용자간 상호 작용 기능에 대해 많은 부분의 보완이 이루어졌다.
브랜드 사이트도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글로벌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뉴스레터, 각종 이벤트, 극한의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자신의 생존 확률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미니게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뉴스레터 구독자에게 테스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특별 보상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규모 제한 없이 PC 및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이는 테스트인만큼, 출시 전 게임에 반영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피드백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 ‘다키스트 데이즈’의 강점으로 평가되는 주요 콘텐츠는 고도화하고 부족했던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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