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농기계 임대 사용료 50% 감면 조치를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5일 열린 '2025년 농기계 임대 심의위원회'에서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농림축산식품부의 권고에 따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올해 시행되는 '벼 재배 면적 조정제'에 따라 다른 작물 전환을 준비하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배수로 조성용 구굴기'와 '다목적 파종기' 등도 마련하기로 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 희망일 보름 전부터 방문 신청 또는 전화(본소 ☎031-940-4509·북부 031-940-5263)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배송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번기인 3∼6월, 9∼11월에는 휴일인 토요일에도 운영하는 등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기계 임대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