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박수남 기자] LS일렉트릭은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텍사스에 약 4만 6000㎡ 부지를 매입해 생산설비와 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북미 시장 확대와 현지화 전략의 일환이다. 데이터 센터 건설 증가, 전기차 확산,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확대로 전력 및 자동화 장비 수요가 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이 변화에 적극 대응 중이다. 현지 기업들과 협력하며 전력기기 분야에서 기술적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매출 비중은 2022년 5%에서 2024년 20%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북미 시장 성장과 맞물려 실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생산 거점 구축 소식은 글로벌 확장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증권사 목표 주가는 196,000원에서 260,000원이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1.1조 원, 영업이익은 887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시장 확장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주가는 최근 고점 대비 하락했으나 단기 조정으로 보인다.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다. 미국 시장 성과와 기술력 강화가 주가 상승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는 원자재 가격, 경쟁 심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같은 리스크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미국 시장 진출은 LS일렉트릭의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 조정 국면 이후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에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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