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특별자치도 출범 1년…변화와 전진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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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특별자치도 출범 1년…변화와 전진에 전력"

연합뉴스 2025-01-17 11:32: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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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예산 등 난관 많아…정부, 별도 권한 부여에 인색"

발언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발언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낙후와 소멸 위기 앞에서 우리의 선택은 단 하나, 전북을 바꿔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행사가 예정된 이날 도청에서 사전 브리핑을 열고 "1년 전 특별자치도의 시작을 알렸고 기필코 전북을 바꾸겠다는 간절함으로 달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시행하는 친기업 환경 조성 특례, 농생명산업 선도 특례, 환경·산림분야 특례, 문화·관광분야 특례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별자치도가 출범 1년이 됐지만) 제도와 인력, 인사와 예산 등 난관도 많다"며 "성과를 얻기까지 5년이 걸릴 수도, 10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정국으로 전북특별법 추가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데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올해 추가 특례를 입법화하고 기존의 특례를 보다 구체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는 17개 광역시·도의 형평성 문제로 전북에 별도의 권한을 부여하는데 굉장히 인색하다"며 "이는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이고 이미 받은 특례로 성과를 내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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