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의 신입생을 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생 수는 총 1만7천635명으로 지난해보다 481명(2.6%) 줄었다. 배정 대상 학교는 남학교 31곳, 여학교 26곳, 공학 18곳 등 모두 75곳이다.
선지망 후추첨 방식에 따라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 비율은 87.4%로, 전년 대비 1.5%포인트(p) 늘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평준화 일반고 학교군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개편되면서 1∼5지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이 2년 연속 99%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배정 결과는 출신 중학교와 시교육청 고교 입학 전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고 예비 소집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각 학교에서 신입생 등록과 오리엔테이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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