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앨범 'MUSE'의 타이틀곡 'Who'가 '핫 100' 차트 39위에 재진입하며 24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K팝 솔로 아티스트가 '핫 100' 차트에 가장 오랫동안 머문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뮤즈' 앨범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35위를 기록하며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는 2024년 발매된 K팝 앨범 중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문 기록이다.
지민은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스트리밍 송스' 등 다양한 빌보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13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지민의 'Who'에 대해 "차트에 데뷔하자마자 이와 유사한 제목을 가진 수많은 기억에 남는 히트곡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민의 솔로 활동은 K팝 솔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의 꾸준한 활동과 성장은 앞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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