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 박차...탄소중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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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 박차...탄소중립 속도

투데이신문 2025-01-17 09:5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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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 [사진제공=서울시의회]<br>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 [사진제공=서울시의회]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서울시가 급증하는 전기차 폐배터리 문제 해결과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폐배터리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혁신적 산업 모델을 구축,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7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중기적 목표로 5년간의 서울시 역할 로드맵을 제시하며,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서울특별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를 근거로 서울연구원과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가 공동 수행한다. 이번 연구는 전기차 폐배터리의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배출량 예측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폐배터리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수익 구조를 면밀히 검토하고, 국내외 우수 재활용 기술을 접목해 서울시에 최적화된 관리 시스템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 시의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는 환경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지만, 폐배터리 문제는 새로운 환경 문제로 떠올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서울시가 폐배터리를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나아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사용 후 폐배터리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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