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해 2024-2025절기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마포구에 거주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구립 노인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대상자는 마포구 보건소와 지역 내 4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 접종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가야 한다 .
구 관계자는 “이번 접종에 사용하는 4가 백신은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과 유사한 백신으로 예방효과가 크다 ”라며 , “예방접종과 함께 공공장소나 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
기존 무료 대상자인 어린이와 임신부 ,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 마포구에서는 176곳의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
지정 의료기관 등 예방접종에 관한 사항은 마포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연휴 전 독감 예방접종을 완료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며 “마포구는 전염병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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