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설 연휴를 맞아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명절 인기 농축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2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켓 단감 등 과일류와 야채류, 육류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 혜택은 최대 2만원까지다.
대표 상품으로는 산내들 명품 밀양얼음골 기스사과, 제주푸드마씸 조은돌담 제주 한라봉을 할인 판매한다.
다음 달 2일까지는 해양수산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복지솔루션 기업 현대이지웰과 협력해 현대H몰과 현대이지웰의 온누리전통시장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연다. 조기(굴비) 갈치 김 전복 명태 오징어 옥돔 문어 바다장어 등 설 인기 수산물 1400여개 품목을 최대 20% 추가 할인가에 판매한다. 할인 한도는 2만원이다.
수산대전 대표 상품으로는 바다온 완도활전복, 제주본가 성산포 은갈치 엄선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현대H몰은 24일까지 '설레는 설' 설 식품 전용 기획전도 개최한다. 설 인기 식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 해당 상품을 2건 이상 구매시 누적 구매 금액의 10%를 H포인트 리워드로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중식여왕 정지선의 중화새우 세트, 조선호텔 양념 LA갈비 세트가 판매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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